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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객점 주인 삼십 년째인 우노는 그런 점에서 경험이 풍부했지만 덧글 0 | 조회 26 | 2019-10-08 15:13:01
서동연  
1객점 주인 삼십 년째인 우노는 그런 점에서 경험이 풍부했지만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그는 만일을 우려하여 안쪽까지 골고루 발라지게 하기 위해 상처 틈 사이를 벌려 꼭 꼭 고약을 밀어 넣었다. 그러다 보니 꽤 많은 고약이 소모되었지만 그는 조금도 아까와 하지 않았다.노팔룡은 천막으로 돌아온 하여령을 나무랐다.더욱이 얼마전 하여령을 취하기 일보 직전 좌절된 후 그는 더욱 여체에 대한 갈증이 이는 참이었다.“진우주 천상천하 유아독존객의 서동일 뿐이오.”“선결. 당신은 여전히 사나운 기(氣)를 감추지 못하고 계시는 군요.”바로 그때였다.‘그 자가? 역시 어딘가 교활한 기운이 있다 했더니.’사실 백선결은 노팔룡의 존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무림에 크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리하여 그가 금륜맹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특별히 공식적으로 말하지 않은 것이었다.여인의 소중한 중지로 노팔룡의 손가락이 약을 바르느라 멋대로 비집고 들어오는 바 람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흑의녀는 간신히 입을 떼었다.옥가영과 하여령은 서로 등을 붙이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미 그들의 발 아래에는 수십 구의 시신이 나뒹굴고 있었다.“악!”그래도 인사하는 중이 한 명 있었다. 그는 바로 맨 처음 두 사람을 발견했던 빗자루를 든 사미승이었다.“이 바보야! 그건 상처가 아니라니까!”그때였다.다시 음식을 먹으며 노팔룡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노팔룡을 바라보던 도운하는 문득 이상한 듯 물었다.철썩!암벽에 부딪쳐 떨어진 노팔룡의 머리 위로 부서진 돌가루가 우수수 떨어져 내렸다. 그 정도면 두개골이 박살나거나 등골이 가루가 나 즉사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니었다.한편 도운하는 상자 속에 든 음식을 보는 순간 절로 침이 넘어갔다.“아이고, 이 놈아!”“아니?”노인들은 아연실색했다.이런 상황을 노팔룡이 그냥 보낼 리가 없었다. 그는 담 속에 잠겨있는 모희령 적어도 그가 도운하라 믿고 있는 의 알몸을 상상하면서 이미 몸이 달아올라 있었다.무시무시한 암경(暗
그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이 세상에서 달빛을 받으며 달빛보다 더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걸어오는 여인이란 하나밖에 없다.“아아! 노대협이오!”“음, 몹시 피곤하니 어서 숙소로 안내해다오.”“아, 아무튼 안으로 드십시오. 곧 맹주께 아뢰겠습니다.”당립은 당황했다. 그 역시 하여령의 정체에 대해 무척 궁금하게 생각했던 참이었다. 결국 그는 우물쭈물하다가 노팔룡을 바라보며 말했다.이른 아침, 산문 밖을 쓸던 소사미는 멀리서 비틀거리며 다가오는 인영을 발견하고 있었다. 그는 빗자루를 세운 채 다가오는 인영을 향해 시선을 모았다. 점점 가까워지자 인영의 모습이 드러났다.아무래도 그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었다. 중원무림맹의 맹주가 몸이 아프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어쩐지 회피하는 듯한 인상이었다.“취몽.”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다면 동행이 많다는 점 정도였다. 더군다나 꼴보기도 싫던 신기일화검이 그날의 사건 이후로는 잔뜩 풀이 죽어 버려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그에게 통쾌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비록 찰라적인 방어였으나 그도 실력을 다한 일장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옥가영의 내력과는 차이가 있었다. 한 걸음 물러선 그의 가슴으로 은은한 통증이 전해지고 있었다.“이 바보야! 그건 상처가 아니라니까!”“관둬, 소백. 너는 항상 사고를 치고 난 다음 발뺌을 하는구나.”“그런데 당형, 당형의 숙부란 분은 대체 누구를 말씀하시는 것이오? 내가 알기론 사천 당가의 식솔 중 당형의 숙부뻘되는 분은 없는 것으로 아는데.”이곳에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매끄러운 절벽을 기어 올라가야만 한다. 만일 그 점이 아니었더라면 그는 벌써 도망갔을 것이다. 그는 절벽을 올려다 보며 중얼거렸다.노팔룡은 삿대질까지 해대며 말하고 있었다.그런 연유로 휘파람을 불며 뇌진자에게 배운 검식을 시전하며 산을 내려오는 중이었다. 마침 관도가 가까워 지고 있었다. 그리고 저 멀리 관도상에 두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아미금산을 넘으면 대곤륜(大崑崙)의 광활한 산역이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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